프랑스 파리 북부 국제공항에서 미국인 승객들이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자료사진)
프랑스 파리 북부 국제공항에서 미국인 승객들이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 정부가 여객기 내 노트북컴퓨터 휴대 금지 조치를 일부 유럽 국가들로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 관리들은 미 국토안보부가 이 같은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지만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지난 3월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터키 등 10개국 공항에서 출발하거나 경유하는 항공편에 노트북컴퓨터를 반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은 항로를 일부 변경하는 등 대응책에 나섰습니다. 

유럽의 공항과 항공사들은 미국의 첫 규제가 발표된 이후 이 조치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유엔이 노트북컴퓨터와 휴대용 전자기기들의 항공기 내 반입에 관한 국제지침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