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피디아 창립자 지미 웨일스
위키피디아 창립자 지미 웨일스

터키 정부가 세계적인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의 국내 접속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터키 재야 세력과 인권단체들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표현의 자유를 더욱 탄압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터키 정보기술청은 기술 분석과 법적 검토에 따라 접속 차단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터키 당국이 특정 웹사이트를 차단하는 것은 이례적이 아닙니다.

인터넷 자유 감시기구들은 터키에서 세계 최대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인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투브’는 여러 번 시도해야 접속이 가능하다고 지적합니다.

또 반정부 웹사이트나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은 접속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정부의 개입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 인권단체들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최근 개헌을 통해 국민 통제 등 독재권력을 더 강화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