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우크라이나 동부 아브디브카 시의 아파트 주차장에 장갑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월 우크라이나 동부 아브디브카 시의 아파트 주차장에 장갑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자료사진)

국제사법재판소(ICJ)는 19일 동부 지역 반군들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을 막아 달라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을 기각했습니다. 

재판소는 그러나 러시아가 크림반도 내 타타르계 등 소수민족에 대한 차별을 억제하도록 하는 조치들을 단행했습니다. 

국제사법재판소는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부 양측 모두에게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평화를 가져오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민스크 협정의 시행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달 심리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반군들에게 자금과 무기를 공급함으로써 테러를 후원하고 있으며, 크림반도에 거주하는 타타르계 주민 등 소수민족들을 차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측 변호인단은 이같은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한편 이날 판결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우크라이나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예비 결정입니다. 이 사건에 대한 최종 판결이 나오려면 앞으로 여러 해가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