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G7 회의가 끝난 다음 날인 12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와 테러방지 노력, 양국 관계와 시리아와 북한 문제 등 여러 현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대변인 대행은 5일 틸러슨 장관의 이번 방문은 러시아 고위 관리들과의 직접적인 대화 라인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너 대변인 대행은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민스크 평화협정 이행의 다음 단계 조치 등 미국의 견해를 분명히 전달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도 5일 틸러슨 장관의 러시아 방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틸러슨 장관 방문 중 테러와의 전쟁, 시리아, 북한 등 여러 현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