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의 신임 대통령에 당선된 알렉산다르 부치치 총리가 2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세르비아의 신임 대통령에 당선된 알렉산다르 부치치 총리가 2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세르비아의 신임 대통령에 보수주의 성향의 알렉산다르 부치치 총리가 당선됐습니다. 

부치치 당선인은 어제 (2일) 실시된 세르비아 대통령 선거에서 55%의 득표율로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세르비아에서는 1차 대통령선거에서 50% 이상 득표하면 승리가 확정됩니다. 

부치치 후보의 경쟁자인 사사 얀코비치 후보는 16%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부치치 당선인은 지난 2008년 이후 세르비아의 유럽연합 가입을 적극 추진해 왔습니다. 

부치치 당선인은 보스니아 내전 중이던 지난 1993년 세르비아 군과 지도부를 옹호하는 연설로 유명해졌지만 이후 급진주의자들과 결별하고 서방과의 협력을 강조하는 중도우파 성향의 진보당을 설립하며 보수주의자로 변신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