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 건물 앞에서 회원국들의 국기가 날리고 있다. (자료사진)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 건물 앞에서 회원국들의 국기가 날리고 있다. (자료사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새로운 위협에 대응한 위성과 컴퓨터 기술 향상을 위해 앞으로 3년 간 32억4천만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나토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는 해커들과 이란 미사일을 포함한 여러 위협들을 저지하기 위한 것으로, 공중과 육상, 해상뿐 아니라 사이버 전쟁 증가에 따른 나토의 인식을 강조하기 위한 투자로 해석됩니다.

나토 관리는 이 중 20억 달러는 위성통신에 투자돼 동맹국가들에 파견돼 있는 군대와 선박은 물론, 무인기에 대한 지원을 개선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예산이 새로운 군사통신위성을 우주로 발사하기 위한 것인지, 미국 등 동맹국들의 위성으로부터 수집할 수 있는 광대역 주파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인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한편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취임 뒤 처음으로 열리는 나토 회의 불참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국무부 관리에 따르면 틸러슨 장관은 이번 주 터키 방문에 이어 오는 3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