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수도 제니카에서 촬영한 태환 지폐와 동전. (자료사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수도 제니카에서 촬영한 태환 지폐와 동전. (자료사진)

러시아가 옛 소련 시절 보스니아에 진 채무 1억2천500만 달러를 현금으로 상환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보스니아 재무부는 21일 모스크바에서 합의가 체결됐으며, 이로써 보스니아는 현금으로 채무를 상환받는 유일한 옛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금액은 5월 말까지 송금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보스니아 의회가 이번 합의를 얼마나 빨리 비준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지난 2003년 러시아는 옛 소련 시절 유고슬라비아에 진 13억 달러 규모의 채무를 승계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구 유고에서 분리된 다른 나라들이 주장하는 채무는 그에 비례하는 상품과 서비스로 대신 갚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