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에 9개월째 억류 중인 나자린 자그하리 라트클리프 씨(오른쪽). (자료사진)
이란 정부에 9개월째 억류 중인 나자린 자그하리 라트클리프 씨(오른쪽). (자료사진)

영국의 인권활동가들이 런던의 이란대사관 앞에서 이란에 9개월째 억류 중인 이란 출신 영국 여성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나자린 자그하리 라트클리프 씨는 지난해 4월 딸과 함께 이란의 친척을 방문한 뒤 귀국 길에 테헤란 국제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이란 법원은 지난해 9월 나자린 씨에게 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5년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자선단체 직원인 나자린 씨가 이란 정부 전복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16일) 이란대사관 앞 시위에 참석한 나자린 씨의 남편 리차드 라트클리프 씨는 ‘VOA’에,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에게 아내의 석방을 호소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