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영국 런던에서 쉘 사의 벤 반 뷰어든 최고경영자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1월 영국 런던에서 쉘 사의 벤 반 뷰어든 최고경영자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네덜란드와 영국의 합작 정유회사 ‘로열 더치 쉘’ (Shell) 사가 영국의 석유 대기업인 BG 그룹을 70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쉘 사와 BG 사는 오늘 (8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두 회사 주주들에게 이 같은 합의를 승인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BG 사 인수로 쉘 측은 석유와 가스 보유고가 25% 늘어나며, 지난해에 비해 에너지 생산량도 20%가량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기업의 합병으로 얻게 되는 재정 이득도 연간 25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편 쉘과 BG의 이번 합병은 국제 원유시장의 불안정으로 인한 취약성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