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집트에서 치러진 대통령선거 결과 이슬람주의 정당인 무슬림 형제단 후보와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 시절 마지막 총리를 지냈던 후보의 결선 진출이 확정됐습니다.

이번 투표에서 무슬림 형제단의 모하메드 모르시 후보는 576만4천952표로 1위, 총리 출신의 아흐메드 샤피크 후보는 550만5천327표로 2위를차지했습니다.

나머지 대권 도전자들은 사회주의자 함딘 샤바비 후보가 480여만표, 온건 이슬람주의파 압델 모네임 아불 포토우 후보가 400여만표를 조금 넘었으며, 전직 외무장관 출신 아므르 무싸는 258만여표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이집트의 대통령 결선 투표는 다음달 16일과 17일 이틀동안 치러집니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전체 5천만명의 이집트 유권자 가운데 46%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