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이란의 무인항공기(드론)·미사일 공격에 대해 보복 방침을 굳혔다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이 17일 말했습니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란에 대해 며칠 안에 새로운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어제(16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어제(16일) 가자지구 중부에서 자국 군을 공격하려던 무장괴한 여러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습을 효과적으로 방어한 것은 이스라엘이 미국과 협력해 오랫동안 방공망을 구축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해 왔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했습니다. 점증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맞서 미한일이 통합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과 이란의 군사 협력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며 중동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일본에 대한 방위 공약이 철통같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미사일로 공격한 시점에 ‘안보상 고려’에 따라 핵시설들을 일시 폐쇄했다고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5일 밝혔습니다.
이란의 탄도미사일·무인항공기 공격을 당한 이스라엘이 16일, 이란 군부와 협력자들에 대응의 일환으로 제재를 촉구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모하메드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가 15일 만나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이스라엘이 최근 감행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할 것이라고 다짐한 가운데 이란도 맞대응을 경고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만나 독일과 중국 사이 협력은 위험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0.1%p상향 조정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최근 대규모 공격에 이스라엘은 현명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어제(15일) 중동과 유럽 국가 국방장관들과 연쇄 전화 회담을 갖고 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스라엘 공격에 사용된 이란제 탄도미사일에 북한의 원천 기술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러시아를 연결고리로 북한과 이란이 3각 기술 협력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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