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 - In this March 9, 2018, file photo, an aerial view of Riyadh city is seen from Mamlaka tower, a 99-story skyscraper, in…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 시내 야경.

미국은 3일 사우디아라바이가 세계무역기구(WTO)에서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사우디는 세계 경제에서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국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사우디가 WTO 협상에서 더 특별하고 차별적인 대우를 추구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를 통해 사우디는 WTO가 의미 있는 무역 협상을 위한 성공적인 기구로 남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이어 지적 재산권과 정보 보호 개선을 비롯해 음료 소비세에 대한 기준 변경 등도 촉구했습니다.

앞서 미 대표부는 무설탕 첨가 음료를 제외하고, 설탕 함량에 따른 단계적 소비세로 전환되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일부 국가가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며 특혜를 받는 것이 부당하다는 입장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