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 핵합의 복원을 위한 당사국 협상이 재개됐다.
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 핵합의 복원을 위한 당사국 협상이 재개됐다.

이란 핵합의(JCPOA) 복원을 위한 미국과 이란 간의 회담이 오는 10일 재개될 예정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2일 현지 소식에 정통한 두 명의 외교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참가국들은 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공식 회동을 했습니다.

참가국들은 현재 진행중인 회담을 일단 마무리하고 만날 시기를 다시 결정할 계획입니다.  

핵합의를 되돌리기 위한 회담은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부터 시작됐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반대로 회담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유럽 3개국의 중재로 간접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란 핵합의는 2015년 미국을 포함한 6개국이 이란의 핵 활동을 제한하는 대신 제재를 해제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입니다.

하지만 전임 트럼프 행정부는 2018년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대이란 제재를 복원했으며, 이에 이란은 핵 합의 내용을 위반했습니다. 

한편 이란 정부는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 중인 핵합의 복원 회담이 교착 상태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