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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지원 시리아 민병대 공습…바이든 대통령 명령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이 2월 17일, 국방부 청사에서 이라크 미군 기지 피격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이 2월 17일, 국방부 청사에서 이라크 미군 기지 피격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미국이 이란이 지원하는 시리아 민병대의 시설을 어제(25일) 공습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이라크에서 발생한 로켓 공격에 대응해 공습을 명령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5일 발생한 로켓 공격으로 미국인들이 다쳤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과 연합군을 보호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며 “미국은 이번에 시리아 동부와 이라크에서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절제된 방식으로 대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이번 공습에서 시리아 동부 국경 지역의 친이란 민병대 시설 다수를 파괴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공습으로 발생한 피해 규모나 사상자 발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보복 공습은 지난 몇 년 동안 수 차례 감행됐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미 국방부의 한 관리는 ‘로이터 통신’에 바이든 대통령이 여러 대응 방안을 보고받았고, 제한된 대응 방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했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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