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요르단강 서안 도시 라말라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규탄하는 시위를 했다.
지난달 20일 요르단강 서안 도시 라말라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규탄하는 시위를 했다.

팔레스타인 10대 청소년이 이스라엘 군의 총격에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AP’ 통신 등은 팔레스타인 보건부를 인용해 무함메드 하마엘이라는 이름의 15세 청소년이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웨스트뱅크(요르단강 서안)’의 유대인 정착촌 인근에서 벌어진 시위에서 이스라엘 군의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충돌은 팔레스타인 주민 수십명이 유대인 정착촌 확장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발생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측은 이날 하마엘 외에도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시위대가 타이어를 불태우고, 돌을 던지며, 군인들을 향해 폭죽을 쏘며 격렬하게 대응해 군인들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지난달 군사적 충돌을 빚은 이후 발생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팔레스타인에선 당시 충돌로 256명이 사망했으며, 이스라엘에서도 13명이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