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고위 관리들이 1일 아부다비에서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고위 관리들이 1일 아부다비에서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가 내일(15일) 미국 백악관에서 상호 평화협정에 서명합니다.

서명식에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셰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 외무장관이 각각 대표로 참석합니다.

이스라엘과 UAE는 지난달 13일 미국의 중재로 관계 정상화를 위한 평화협정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양국의 관계 정상화 소식을 알리면서, 백악관에서 역사적인 평화협정 서명식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평화협정으로 UAE는 걸프만 7개국 중에서는 최초로, 아랍 22개국 가운데서는 이집트, 요르단에 이어 세 번째로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나라가 됐습니다.

UAE에 이어 또 다른 걸프만 국가인 바레인도 지난 11일 이스라엘과 외교관계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측은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의 급속한 관계 정상화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지도부와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는 아랍공동체에 해를 끼치는 행위이며 배신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