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ident Donald Trump, accompanied by From left, U.S. special envoy for Iran Brian Hook, Avraham Berkowitz, Assistant to th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백악관에서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가 평화협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가 13일 평화협정을 맺으며 국교를 수립하고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간 평화협정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정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 지역 합병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또 UAE와 이스라엘, 미국은 이란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평화협정 공동성명에는 “이번 역사적인 외교적 돌파구는 중동지역 내 평화를 촉진하고 대담한 외교와 세 국가 정상의 비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UAE와 이스라엘이 역내 가능성을 열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 용기”라고 명시됐습니다.  

한편 UAE는 별도의 성명에서 이번 협정이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한 이스라엘의 추가 합병을 멈추게 할 것이라며, 이 협정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한 ‘두 국가 해결책’의 실행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측 고위 관계자는 요르단강 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은 여전하며, 단지 트럼프 행정부가 일시적으로 합병 발표를 유예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브라이언 훅 미 백악관 이란 정책 특별대표는 이번 평화협정이 이란에게 “악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이와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타스님 뉴스 매체는 이번 합의에 대해 “수치스럽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