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시몬 페레스 전 이스라엘 대통령 장례식에 베냐민 네타냐후(왼쪽부터) 이스라엘 총리,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그리고 이스라엘 '청백당'의 베니 간츠 대표가 손을 맞잡고 있다.
지난해 9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시몬 페레스 전 이스라엘 대통령 장례식에서 베냐민 네타냐후(왼쪽부터) 이스라엘 총리,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그리고 이스라엘 '청백당'의 베니 간츠 대표가 손을 맞잡고 있다.

이스라엘의 새 연립정부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교착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청백당'의 간츠 대표는 오늘(16일) 오전 공동성명에서 "협상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양측이 협상 시한인 15일 자정까지 연립정부 구성에 관해 합의하지 못한 데 따른 것입니다.  

협상을 감독하고 있는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당초 13일로 설정됐던 시한까지 두 대표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이틀 더 연장했습니다.  

리블린 대통령은 새 연립정부 구성 권한을 의회로 넘긴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이스라엘이 이번에도 연립정부 협상에 실패하면 1년여 사이 총선을 4차례나 치르게 됩니다.  

앞서 이스라엘에서는 지난해 4월과 9월 총선이 각각 실시됐습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와 간츠 대표 모두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