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Israeli soldier casts his ballot as he votes in Israel's national election in a mobile polling station at a military post…
2일 이스라엘 남부 키부츠의 한 부대에서 군인들이 총리 선거에 투표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부패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2일 총리 선거를 치릅니다. 

AP 통신은 이날 이스라엘이 일 년새 세 번째 총리 선거를 실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총리 선거는 네타냐후 총리가 부패 혐의로 3월 17일 재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치러지는 것입니다. 

유력 후보인 베니 간츠는 네타냐후 총리가 심각한 부패행위를 저질러 이스라엘을 이끌 총리로서 자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선거가 이스라엘이 다시 뭉쳐 살 수 있는 회복 과정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중도우파 세력들이 연합해 구성한 리쿠드 정당과 함께 연정을 이룰 의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권자들에게는 “폭력과 거짓에 말려들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AP 통신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에 필요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밖으로 나와 투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