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May 28, 2019 photo, Iran's Foreign Ministry spokesman Abbas Mousavi speaks at a press conference in Tehran, Iran. Iran…
압바스 무사비 이란 외무부 대변인

이란 정부는 오는 10월 끝나는 자국에 대한 국제 무기 금수 조치 연장을 유엔에 요청한 걸프 협력회의(GCC) 결정이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압바스 무사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오늘(10일) 국영 TV에 출연해 "GCC는 현재 무능의 정점에 있으며 비현실적인 정책은 효과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무사비 대변인은 "특정 회원국의 잘못되고 파괴적인 정책과 행동에 휘둘린 GCC가 이 지역 안팎에서 반이란 분자들의 대변자로 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GCC는 전날(9일) "이웃나라들에 대한 이란의 지속적인 간섭이 (무기 금수 조치) 연장을 필요하게 하고 있다”며 자신들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유엔의 무기 금수 조치 연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은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6개국이 회원국인 GCC는 해마다 각국을 돌면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