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의 재무부 건물.
미국 워싱턴의 재무부 건물.

미국이 26일 테러 조직 지원 혐의로 이란 혁명수비대와 관련된 기업과 고위관리 등에 제재를 가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란과 이라크에 기반을 둔 20여개의 유령회사와 고위관리들이 이란 혁명수비대를 대신해 테러조직을 지원했다며 제재를 가했습니다.

이번 제재 대상들은 이라크 민병대인 카타이브 헤즈볼라와 아사이브 알 하크와 같은 이라크 내 이란 연계 테러 조직을 지원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예멘으로 무기를 밀반입했고 시리아 정부에 미국정부가 금지한 이란 석유를 팔았으며, 이라크에서 선전활동을 했다고 재무부는 밝혔습니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란이 “역내 테러조직에 자금을 대기 위해 유령회사를 만들고 이란 국민들의 돈을 빼돌렸으며, 국민들의 삶보다 테러리스트들을 우선순위에 두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제재로 이들의 미국내 자산은 동결되며 미국과의 거래도 금지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