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자료사진)
이란 국기.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에서 오늘 오전 중부 사막지대에서 이란의 첫 군사위성 '누르'(빛이라는 뜻의 이란어)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궤도에 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이 인공위성이 425km 상공 궤도를 돌고 있다며, "누르 발사에 사용된 3단계의 가세드 발사체는 액체와 고체 연료를 모두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세부적인 기술사항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이번 발사는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둘러싼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특히 지난 1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이 드론 공격으로 이란군 카셈 솔레이마니 최고 사령관을 사살한 지 몇 달 만에 이뤄졌습니다. 

한편 미국은 이란의 인공위성 실험에 장거리 탄도미사일 기술이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고 밝혔으나, 이란은 이를 부인해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