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8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이란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가 내일(19일) 정치범 등 1만 명을 사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사법부 골람호세인 에스마일리 대변인은 어제(18일) 새해를 기념해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가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치범을 포함한 8만5천 명의 수감자를 일시적으로 석방했습니다. 

그러나 에스마일리 대변인은 지난 17일 2주 간 임시로 석방된 영국계 이란인 자선기구 종사자 나자닌 자가리래트클리프의 사면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주로 간첩 혐의로 억류 중인 수 십 명의 이중국적자와 외국인들을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