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미군들이 이라크 바그다드의 미국 대사관 주변을 지키고 있다.
지난 1일 미군들이 이라크 바그다드의 미국 대사관 주변을 지키고 있다.

미국-이란 긴장 상황 속에서 미군이 6일 경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중동에 배치된 미군은 이날 밤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비해 추가 병력과 방공 미사일 포대를 배치하는 등 경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미 관리는 6일 밤 경계 태세가 한층 강화됐다며 “이는 미국이 이란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 정보당국은 이란이 지난 며칠간 무인기와 탄도미사일을 비롯해 군사 장비를 옮기는 것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보 당국자들은 이같은 움직임이 미국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는 것일 수도 있고 미국의 추가 공격에 대비해 무기를 숨기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 해사청(MARAD)은 “미국 선박에 대한 이란의 공격 가능성이 있다”며 중동을 운항하는 상업용 선박에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