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의회가 5일 미군을 포함한 외군 군대의 철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라크 의회가 5일 미군을 포함한 외군 군대의 철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라크 의회가 어제(5일) 미군을 포함한 외국 군대에 이라크를 떠나도록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라크 정부는 수도 바그다드에서 미군의 무인기 공격으로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부대 쿠드스군의 카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이라크에 대한 주권 침해라고 규정했습니다. 

아델 압둘마흐디 이라크 임시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이라크와 미국의 이해관계가 크게 달라지고 신뢰 관계가 깨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죽음으로 이라크 내에서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이라크 주둔 철수 문제에 대해 미국과 협상할 계획입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가 미국인들을 강제로 내쫓는다면, 우리(미국)는 그들(이라크)이 본 적 없는 '매우 큰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