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3일 이란군 사령관 사살과 관련해 이란의 공격이 임박해 선제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 CNN 방송에 출연해 전날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 공습을 통해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부대 쿠드스군의 카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이번 공습이 중동 지역의 미국인들을 위험에 빠뜨릴 "즉각적인 공격"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솔레이마니)는 그가 말한 대로 행동, 큰 행동을 취하려고 이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었다"며 "이는 수백 명은 아니더라도 미국인 수십 명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도록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폼페오 장관은 이란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군의 공습과 관련해 민주당 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위험한 지역에서 더 많은 폭력의 위험을 증폭시켰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솔레이마니는 오랜 기간에 걸쳐 수천 명의 미국인을 죽이거나 중상을 입혔고, 더 많은 사람을 죽이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죽음과 관련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미국에 대한 가혹한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