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예만 사나의 후티 반군 운동 지지자들.
지난 9월 예만 사나의 후티 반군 운동 지지자들.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반군 후티가 5년간의 예멘 내전을 끝내기 위해 물밑접촉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은 13일 양측 소식통을 인용해 오만이 중재자로 나섰으며 대화가 열리고 있는 장소도 오만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방차관인 칼리드 빈살만 왕자가 11일 오만의 수도인 무스카트에 도착했습니다. 빈살만 왕자는 모하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동생입니다. 

AP통신은 후티 관계자 3명을 인용해 양측이 지난 9월부터 화상통화로 두 달간 의견을 나눴는데 유럽 측 중재자를 통해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오만에서 중재한 이번 회담은 지난 9월 사우디 주요 석유 시설이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받은 이후 석유 생산 물량이 줄어들면서 이뤄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