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2일 테헤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일 핵 합의 강화를 위한 유럽의 계획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이날 테헤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우리는 유럽의 일반적인 틀에 동의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제시한 방안에 동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핵무기를 금지하고 지역 평화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의 제재 해제와 이란 석유 수출을 즉각적으로 재개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2일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대통령이 제시한 계획에는 이란의 견해가 포함돼 있지 않지만 "정확한 방법으로 협상을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이란과 서방 국가들이 지난 2015년 체결한 이란 핵 합의에서 탈퇴했습니다. 이후 미국은 이란에 대해 제재를 가했고 양국 간의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