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 석유시설 공격 현장에서 발견된 무인기와 미사일 파편을 18일 공개하고, 공격에 관여한 이란의 역할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 석유시설 공격 현장에서 발견된 무인기와 미사일 파편을 18일 공개하고, 공격에 관여한 이란의 역할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8일 무인기(드론)와 미사일 파편이 이란의 역할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국방부는 이날 수도 리야드에서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공격을 받은 석유시설 근처에서 발견된 무인기와 미사일 파편이 이란이 배후임을 입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4일에 발생한 공격에 25대의 무인기와 미사일이 동원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예멘 후티 반군의 주장과는 달리 이번 공격에 사용된 무기는 이란산 무기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 대변인은 우리는 그동안 이란의 공격적인 성향을 봐 왔다며 "이번 공격은 사우디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국제 사회에 대한 공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사우디 동부의 핵심 시설 2곳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사우디는 17일 석유 생산량이 9월 말 정상화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석유 생산 손실량의 50%가 복구됐으며 이달말에 하루 1천만 배럴을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