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토키 대통령이 27일 만나 시리아 사태 등을 논의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토키 대통령이 27일 만나 시리아 사태 등을 논의했다.

러시아와 터키 두 정상이 27일 만나 시리아 사태를 논의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근교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을 만나 시리아 사태를 비롯한 현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시리아 내 테러범들이 정부군과 러시아 군사 목표물을 계속 공격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터키는 테러조직 제거와 지역 정상화를 위한 공동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또 리비아를 비롯한 중동 현안도 논의했습니다. 

앞서 터키는 러시아로부터 S-400 미사일을 도입하는 한편 미국으로부터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를 도입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터키가 미사일 도입을 강행하자 미국은 F-35 전투기의 터키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한편 터키는 지난달 25일 러시아의 S-400 미사일 수입을 1차분 미사일 운송이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차분 미사일 운송도 곧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