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된 후, 연기가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가자지구쪽에서 찍은 사진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된 후, 연기가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가자지구쪽에서 찍은 사진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간의 충돌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5일, 이스라엘군 당국은 지난 이틀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쪽으로 로켓포 약 450발이 날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탱크와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의 군사시설 등 목표물 200곳을 타격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지난 사흘간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의 충돌에 따른 사망자는 이스라엘 남성 1명과 하마스 대원 2명을 포함, 적어도 10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자지구는 2007년 하마스가 통제권을 장악한 이후 이스라엘과 크고 작은 충돌이 더 빈발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무력 충돌은 이슬람 성월인 라마단과 이스라엘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발생했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가 이스라엘의 무고한 민간인과 그들의 거주지를 겨냥해 다량의 로켓포 공격을 한 행위를 강하게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미국은 이스라엘과 함께하며 그들의 자위권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