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있고 난 뒤 상공으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20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있고 난 뒤 상공으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국경에서 날아온 총탄에 군인 2명이 부상한데 대한 보복으로 공습과 총격을 감행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대원 2명을 비롯한 4명이 숨졌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숨진 이들 가운데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2명은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사망했으며, 나머지 2명은 국경장벽 부근에서 반 이스라엘 시위에 나섰다가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자국 군인 2명이 국경 지역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총격으로 경상을 입었고, 이후 하마스의 군사 훈련 시설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에서는 팔레스타인 5천2백여 명이 모여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규탄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제재 해제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병원 공식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3월 30일부터 이어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서 이스라엘 군의 실탄 진압으로 시위대 275명이 숨졌으며, 만7천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