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우라늄 농축 역량을 강화하는 절차 개시를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흐루즈 카말반디 이란원자력청 대변인은 오늘(5일) 이란 '이스나' 통신에, "이란은 UF6 (육불화우라늄)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절차를 오늘 시작하겠다고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IAEA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UF6(육불화우라늄)은 원심분리기의 공급 연료입니다. 

카말반디 대변인은 또 이란은 우라늄 농축에 쓰이는 원심분리기 생산을 가속할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이란 핵 합의가 와해될 경우 우라늄 농축 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날 텔레비전 연설에서 "적들은 이란의 핵 개발을 결코 중단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일부 유럽 국가들이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을 제한하려 하지만, 결코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