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군인들이 5일 반군 점령지였던 우타야 마을로 진입하고 있다.
시리아 정부군 군인들이 5일 반군 점령지였던 우타야 마을로 진입하고 있다.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의 거점인 동구타 지역의 3분의 1 이상을 장악했다고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시리아 정부군과 친정부 세력은 몇 주일에 걸친 공습에 이어 일주일 전부터는 지상군을 동원한 군사작전을 펼쳐 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2주에 걸친 정부군의 무차별 공습으로 700여 명이 숨졌다며, 이 가운데 160여 명은 어린이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국영 TV 방송을 통해 정부군은 계속 테러와 싸울 것이며, 작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백악관은 러시아 폭격기들이 지난 24일부터 28일 사이, 하루 평균 적어도 20차례 다마스쿠스와 동구타에 출격해 시리아 정부군의 공격을 지원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러시아의 이같은 활동은 유엔 안보리의 시리아 휴전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