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 남부 토라 감옥의 수감자. (자료사진)
이집트 카이로 남부 토라 감옥의 수감자. (자료사진)

유엔 인권위원회 특별조사관 5명은 26일 이집트에 사형 집행을 모두 멈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사형 선고를 모두 재검토하고 불공정한 재판이 있었다고 판단될 시 재판을 다시 할 것 역시 요구했습니다. 

이집트 유엔대표부는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로이터’ 통신 등 언론들은 이집트 사법 당국 관계자들이 유엔 조사관들의 분석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시나이 반도 북부에서 이뤄진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의 군사 활동은 민간인을 겨냥하는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집트 정부는 이달 초 국가비상사태를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가비상사태를 통해 이집트 당국은 반군 등 적으로 규정된 세력을 소탕하는 데 더욱 큰 권한을 갖게 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