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3일 워싱턴에서 열린 2017 사반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공식 수도로 인정하는 방안을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밝혔습니다.

쿠슈너 선임고문은 어제(3일) 워싱턴의 한 공개 행사에서 조만간 관련 발표가 나올 것이란 언론 보도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텔아비브에 있는 미국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팔레스타인과 요르단, 이집트 등 아랍권에서 강한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 수반은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면 중동 평화 노력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예루살렘 전체를 자국의 수도라고 주장하지만, 팔레스타인은 동예루살렘을 장래 독립국가의 수도로 삼을 계획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