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을 향해 로켓을 발사하는 헤즈볼라 지원군(자료사진)
시리아 반군을 향해 로켓을 발사하는 헤즈볼라 지원군(자료사진)

시리아군이 어제(22일) 수도 다마스쿠스 동부 쿠타 지역에서 휴전하고 안전지대를 선포했습니다.

이 조처는 러시아와 반군 사이 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러시아는 시리아의 동맹국으로 시리아 내전에 군사적으로 개입하고 있습니다.

시리아군 측은 휴전이 현지 시각으로 22일 아침 9시부터 발효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휴전 합의 위반에는 적절한 방식으로 보복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반군 측은 이 조처를 환영한다며 합의를 지킬 것을 시리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영국에 근거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가벼운 총격이 있었지만, 큰 충돌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현지에 있는 기자들은 반군에도 여러 분파가 있어 휴전 합의가 지켜질지 알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이란, 터키는 지난 5월 시리아 안에 긴장 완화 구역 네 군데를 지정했고 쿠타는 이 구역 가운데 하나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