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요르단 암만에서 미군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마리크 알타와이하 씨의 재판이 열렸다. 알타와이하 씨는 이 날 종신노동형을 선고 받았다.
17일 요르단 암만에서 미군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마리크 알타와이하 씨의 재판이 열렸다. 알타와이하 씨는 이 날 종신노동형을 선고 받았다.

요르단 법원이 지난해 미군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한 자국 군인에게 오늘(17일) 종신노동형을 선고했습니다.

계획적 살인혐의로 기소된 마리크 알타와이하 씨는 지난해 11월4일 요르단 남부 알자프르 공군기지 입구에서 미군 교관 3명을 태운 차량이 기지로 진입할 때 총격을 가했습니다. 희생자 가운데 1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나머지 2명은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타와이하 씨는 군사법정에서 자신이 총소리를 듣고 총을 쐈다고 항변했습니다. 타와이하 씨는 특정 반군조직에 소속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타와이하 씨의 변호인은 자신의 의뢰인이 법원 판결을 존중하지만,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요르단주재 미국대사관 측은 이와 관련해 희생자들이 당시 적법한 절차를 따랐다는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확인됐다고 `AP 통신'에 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