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크 모하마드 알타니 카타르 외무장관.
셰이크 모하마드 알타니 카타르 외무장관.

주변 나라들이 국교 단절과 육-해-공 노선 폐쇄를 되돌리지 않으면 협상은 없다고 19일 카타르 정부가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그리고 이집트 등 몇몇 아랍권 나라는 카타르가 이란과 테러를 지원했다고 비난하며 2주 전 해당 조처를 단행했습니다.

카타르의 셰이크 모하마드 알타니 외무장관은 수도 도하에서 기자들에게 압박이나 봉쇄를 통해 강요되는 협상을 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6월 5일 카타르와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고 자국 내 카타르인들에게 떠나라고 명령했습니다. 또 카타르로 연결되는 노선을 모두 봉쇄했습니다.

한편 모하마드 카타르 외무장관은 협상의 전제조건인 봉쇄를 푸는 데 지금까지 전혀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걸프협력회의(GCC)와 연관된 사안은 반드시 협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바레인 그리고 오만이 회원국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