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가자지구 국경 지역에서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이스라엘의 봉쇄 조치로 인한 전기 공급 축소에 항의하며 돌을 던지고 있다.
지난 19일 가자지구 국경 지역에서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이스라엘의 봉쇄 조치로 인한 전기 공급 축소에 항의하며 돌을 던지고 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전기 공급량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민관조정기구(COGAT)는 25일 이번 조치는 가자지구 내 하마스 통치자들과 팔레스타인 마무드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 사이의 내부 문제에서 기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스라엘이 언제부터 가자지구에 전기 공급을 줄일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압바스 수반은 주요 경쟁 상대인 하마스에 경제적 압박을 가하며 위협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이달 초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공급하는 전기 요금을 지불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가지지구는 하마스가 장악한 이래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 가자 주민들은 현재도 하루에 4시간만 전기 이용이 가능한 상태로, 오랫동안 전력 부족 사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