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신속대응부대가 16일 모술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과의 전투를 준비하고 있다.
이라크 신속대응부대가 16일 모술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과의 전투를 준비하고 있다.

이라크군은 모술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ISIL)을 포위했다며 도시 탈환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합동 작전 대변인인 야히야 라술 준장은 16일 미국의 지원으로 모술 탈환 작전을 진행한 지 7개월이 지난 현재 ISIL 반군들은 모술 서부 올드시티 내 약 12㎢만을 장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라술 대변인은 또 조만간 모술 지역을 해방시키고 올드시티에 이라크 국기를 게양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존 도리안 미군 대변인도 모술 내 ISIL이 완전히 포위됐으며 총체적인 패배 직전에 놓여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리안 대변인은 또 ISIL이 사용하는 터널 200여 개와 전투진지 1천여 곳에 미국이 지원하는 군사 폭격이 가해졌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모술 전투 과정에서 50만여 명의 주민들이 집을 떠났으며 아직도 25만 명은 ISIL에 사로잡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