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드 알라위 이라크 부통령.
아야드 알라위 이라크 부통령.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이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와의 연대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아야드 알라위 이라크 부통령이 말했습니다. 

알라위 부통령은 어제(17일) 정통한 소식통들로부터 정보를 입수했다며 이들 테러단체들의 논의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단체의 이런 움직임은 이라크 군이 모술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알라위 부통령은 ISIL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와 알카에다 지도자 아이만 알 자와히리를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두 단체가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협력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ISIL은 지난 2014년 이라크 북부 지역을 휩쓸며 세력을 확장하면서 알누리 사원이 있는 모술을 점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서 이곳에 세력기반을 둔 알카에다와도 경쟁관계에 놓였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