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77기 여객기에서 승객들이 내리고 있다. (자료사진)
보잉 777기 여객기에서 승객들이 내리고 있다. (자료사진)

이란항공이 미국 보잉사 항공기를 1년가량 더 빨리 받게 될 전망됩니다. 

이란은 내년 4월에 미국 보잉사로부터 80대의 항공기를 처음 인수 받기로 돼 있습니다. 

하지만 터키항공사가 주문을 취소한 보잉사 항공기 1대가 이란에 먼저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업계 소식통들은 보잉사가 당초 터키항공을 위해 제작한 보잉 777기 1대를 이란에 넘기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터키에서 지난해 7월 쿠데타 기도 이후 항공 여행객 규모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보잉 측은 고객들과의 협상에 관해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이란 도로.도시개발부 차관은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에, 첫 보잉 777기가 한 달 안에 테헤란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항공은 서방 주요 6개국과의 핵 합의 이후 경제 제재가 해제된 뒤 유럽 항공사인 에어버스로부터도 100대의 항공기를 주문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