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와 유대교 공동 성지인 ‘템플 마운트’. (자료사진)
예루살렘 옛 도시의 전경. (자료사진)

러시아가 서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어제(6일) 성명에서 러시아 정부는 동예루살렘을 팔레스타인 미래국가의 수도로 인정하는 2개 국가 해법을 지지한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서예루살렘 역시 이스라엘의 수도로 간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의 이 같은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스라엘주재 미국대사관을 현재의 텔아비브에서 이스라엘 정부가 수도로 인식하고 있는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문제를 검토 중인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이스라엘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1950년 예루살렘을 수도로 선포한 가운데, 이를 인정한 나라는 러시아가 처음입니다. 

러시아는 그러나 현재 이스라엘주재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