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맬컴 턴불 호주 총리가 22일 시드니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맬컴 턴불 호주 총리가 22일 시드니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 총리로는 처음으로 호주를 방문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오늘 (22일)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첨단기술과 항공 서비스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사이버안보와 혁신, 과학 분야 등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정상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주 정부가 반이스라엘적 결의안에 관한 유엔의 위선을 용기있게 지적했다며 높이 평가했습니다.

턴불 총리는 최근 호주 신문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유엔총회가 이스라엘 비난 결의안 20건을 채택하면서 시리아 내전 관련 결의안은 1건 밖에 채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네타냐후 총리의 2015년 비난 발언을 지지했습니다.

턴불 총리는 또 호주 정부는 최근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것과 같은 이스라엘을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지난해 12월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에 건설하는 유대인 정착촌을 국제법 위반이라며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