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바그다드 중심가에서 시위대가 경찰이 쏜 최루탄을 피해 달려가고 있다
11일 바그다드 중심가에서 시위대가 경찰이 쏜 최루탄을 피해 달려가고 있다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11일 시아파 신도 수천 명이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슬람 시아파 강경 성직자인 모크타다 알-사드르를 추종하는 시위자들은 바그다드 내 외국대사관과 정부 청사 밀집 지역인 그린존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라크 내무부를 인용해 일부 시위대가 경찰을 공격해 경찰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라크 군경은 시위대가 그린 존으로 진격하자 최루탄을 쏘며 해산을 시도했습니다. 

알-사드르는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를 강력히 비난하며 지지자들에게 대대적인 정부 개혁을 촉구할 것을 선동해 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