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외곽 반군 점령 지역인 도우마 시 인근 알라이한 마을에서 무장한 반군 대원이 건물 계단을 오르고 있다.
2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외곽 반군 점령 지역인 도우마 시 인근 알라이한 마을에서 무장한 반군 대원이 건물 계단을 오르고 있다.

시리아에서 정부 군과 휴전에서 제외된 일부 반군단체 사이에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 (1일) 하루에만 수 백 명의 민간인이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마을에서 탈출했다고 시리아 내전감시단체가 밝혔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어제 발생한 공습 횟수나 사상자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채, 그 전날에는 오전에만 10차례 공습이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시리아 관영언론도 바라다밸리 마을에서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중에는 시리아 군과 러시아 동맹 군의 공습과 포격으로부터 안전한 곳을 찾아 떠나는 1천300여 명도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바라다밸리 지역은 지난달 30일 시리아 전역에 발효된 휴전에서 제외된 곳으로,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 연계 단체들이 반군들과 함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정부를 전복시키기 위해 포진해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