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이란 수도 테헤란의 메흐라바드 국제공항에서 이륙하고 민항기들이 이륙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월 이란 수도 테헤란의 메흐라바드 국제공항에서 이륙하고 민항기들이 이륙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 사가 이란에 80대의 여객기를 판매하는 거래를 성사시켰습니다.

이로써 이란 핵합의 이후 미국 기업과 이란 사이의 최초의 대형 민간 계약이 이뤄졌습니다.

보잉 사의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처음 발표됐으며 공식 체결은 11일 이뤄졌습니다. 이번에 계약된 금액은 166억 달러이며, 15대의 보잉 777기와 50대의 보잉 737기 판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잉 사 대변인은 이번 계약 성사와 관련해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 통보했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채, 이로 인해 미국내 수천개의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지난 9월부터 관련 기업들과 논의해 이번 계약 성사를 도왔습니다.

한편 유럽의 에어버스 사 역시 이와 비슷한 규모의 항공기 매매 계약을 진행 중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