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리아 알레포 인근 정부군 통제 지역에서 반군 점령지에서 공습에 이어 화염이 솟아오르고 있다.
11일 시리아 알레포 인근 정부군 통제 지역에서 반군 점령지에서 공습에 이어 화염이 솟아오르고 있다.

시리아 정부 군이 반군으로부터 알레포 남부 지역을 탈환한 뒤 오늘 (12일) 알레포에 대한 진격을 계속 했습니다.

시리아 정부 군은 이 과정에서 나머지 반군 지역에 공습을 가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정부 군이 최근 세이크 사이드 지역을 탈환함으로써 지난 2012년부터 반군이 차지하고 있던 알레포 지역 영토의 90%를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와 시리아 관영언론은 또 지난 하루 동안에만 수 천 명의 주민들이 반군의 나머지 장악 지역을 탈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군은 지난 한 달 간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알레포에 대한 지상 공격을 벌이고 있습니다.

알레포는 또 최근 몇 달 간 집중 공습으로 상당수 지역이 황폐화 됐으며, 이로 인해 고립된 주민들은 식량과 의료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한편 알레포에서 동남쪽으로 약 200킬로미터 떨어진 고대도시 팔미라가 어제 저녁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에 또 다시 함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