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스위스 로잔에서 이란 핵 협상 타결을 위한 미국-이란 외무장관 대화를 앞두고, 존 케리 미 국무장관(왼쪽)이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자료사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 (자료사진)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이란의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이 오늘 (27일) 뉴욕에서 이란 핵 협상을 재개합니다.

두 장관의 오늘 회담은 이달 초 발표된 이란과 서방 6개국 간 잠정 핵 합의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회담은 유엔의 핵확산금지조약 (NPT) 행사를 겸해 이뤄지는 것이라고 미 국무부의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란은 그동안 자신들의 핵 활동이 평화적이라고 주장하면서 서방국가들의 경제제재를 전면 해제할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비롯해 핵 협상에 비판적인 인사들은 서방 6개국이 이란에 너무 유화적이며 결국 이란에 대한 제재만 해제하고 핵 활동은 계속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란과 서방 6개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한 최종 합의를 이뤄야 합니다.

VOA 뉴스